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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lobal 우수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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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트(주)
브런트(주) 작성일 2022-06-15
조회수 858
브런트(주)
우리 생활속에 필요한 다양한 생활 전반의 제품을(Lifestyle Products)제공하는 브런트 주식회사 CEO남찬우 대표님을 만났습니다.

브런트 에어젯, 브런트 블라인 엔진, 브런트 코드, 브런트 플러그, 브런트 고속 무속충전기N, 브런트 발렛 트레이

남찬우 대표님, 반갑습니다.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브런트‘ 남찬우입니다.

하이테크, IoT기술 등이 포함된 다양한 생활 전반의 제품을 제작하는 ‘브런트’ 회사 소개 부탁드립니다.
‘브런트’는 IoT 하이테크 기술을 바탕으로 하이엔드 컨슈머 프로덕트를 만드는 브랜드입니다. 최근에는 소형 가전 시장에 집중하고 있습니다.국내  IoT 컨슈머 마켓 시장도 소수 얼리어답터 중심에서 대중화 단계로 성장하고 있고, 이런 수요를 기반으로 디자인, 사용자 경험, 기술 등을 통해 개선된 다양한 제품을 만들고 있습니다. 

‘코드’, ‘플러그’, ‘블라인드엔진’부터 최근 ‘에어젯’까지 제품군이 매우 다양합니다. 제품 기획에 있어 브런트만의 기준이 있으신지요?
사람들이 머무는 생활공간과 그 안에서 경험을 중요시합니다. 24시간 동안 일어나는 모든 행동을 분석하여 활동 빈도가 가장 높게 발생하는 이벤트를 중심으로 아이디어를 얻습니다. 기본적으로는 사람들이 불편해하는 부분을 관찰하고 찾아내는 것이 첫 단계입니다. 사용 빈도가 높은 제품에 수요가 있고, 우리의 기술을 접목시켜 기존 제품 및 서비스의 불편함을 얼마나 해소할 수 있느냐를 고민해서 제품을 개발합니다.
‘블라인드엔진’은 라이팅, ‘플러그’, ‘코드’는 전기 사용, ‘에어젯’은 숨쉬는 활동으로 분석하여 해당 활동 관련해서 가장 빈번하게 이용되는 생활용품을 출시하게 되었습니다. 

가장 최근 제품인 ‘에어젯’은 지난 사전 판매 기간 동안 포털사이트 쇼핑 기준 ‘30대 여성이 가장 많이 찾는 공기청정기’ 부문 1위에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공기청정기는 이제 필수가전이 되었습니다. 가구당 한 대가 아닌 개인용 소형 공기청정기 시장도 성장하고 있는데, 니즈를 충족시키는 제품을 만들고자 기획에 들어갔습니다. 
책상 위 등 사용자 바로 옆에 두고 사용할 수 있는 컴팩트한 크기에 충분한 공기청정 기능을 구현하기 위한 최적의 사이즈를 정하였고, 미세먼지, UV 지수 등 관련 정보를 시각화하여 제공하도록 기술을 접목한 제품입니다.
IoT를 접목한 스마트 제품과 일반 제품으로 출시했고, 가격 차이에도 불구하고 스마트 제품이 훨씬 인기가 좋습니다. 시장의 니즈를 반영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블라인드엔진‘도 킥스타터에서 엄청난 반응을 보였었죠. 글로벌 진출 스텝도 궁금합니다.
해외 매출 비중은 작년 기준 25% 정도인데요. 제품이 일정 수준 준비되었을 때부터 글로벌 브랜드를 준비했고, 국내외 인프라를 구축했습니다. 특히 영미권 스마트홈 시장은 국내 시장보다 일찍 대중화 단계에 접어들었고, 훨씬 큰 시장이기 때문에 타깃해서 진행했습니다.

지난해 카카오벤처스와 네이버 등 총 36억 원 투자 유치에도 성공하셨습니다. 그 경위도 궁금합니다.
작년에 카카오벤처스, 네이버, SK텔레콤과 진행하였었고, 당시에는 제품 개발 및 양산을 위한 투자 유치였습니다. 현재는 스케일업을 위한 마케팅, 양산 규모 확대 등을 위해 후속 투자 유치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브런트가 이제 4년 차 기업으로 성장하였는데요, 창업 초기의 어려움과 지금의 고민이 궁금합니다.
창업 초기에는 제품 제작 자체가 어려웠습니다.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모두 직접 제작하면서 초기 한정된 자원에서 제품 기획부터 개발, 디자인, 마케팅 등 전 분야의 필드를 뛰어야 했으니까요. 최근에는 사업적 스케일 확대를 위한 세일즈 전환에 대해 고민 중입니다.

K-Global과는 2016년 해외진출 지원사업을 시작으로 꾸준히 사업에 참여하고 계시는데요, 경험에 비추어 정부 지원 프로그램에 아쉬운 점이나 의견이 있으신지요.
초기에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기업의 입장에서 정부 과제에 지원하는 과정에서 어려운 부분들이 있는데, 저는 중복 지원 이슈가 있었습니다. 사전에 각 과제에 중복 확인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발표 시기 등 변수가 생기면서 아쉽게 되었었는데, 기관 간 기준 등이 더 명확하고, 알기 쉬우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고객이 보다 나은 라이프스타일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BRUNT! 관습적이지 않은 멋진 제품과 서비스로 믿고 사는 브런트가 되길 응원합니다.